Monthly Archives: October 2008
Movable Type 4.2 Upgrade
by Joseph JangMovable Type 4.2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4.2에서 변경된 점들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Threaded Commenting인데, 이 때문에 Comment 쪽 템플릿을 수정해 줘야 했고, 결국 템플릿을 모두 4.2 디폴트 템플릿으로 바꾸고 다시 손봐야 했습니다.
Movable Type의 템플릿/위젯 시스템은 깔끔하긴 하지만,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손으로 바꿔 주어야 하는 점이 좀 불편한 것 같습니다. 뭐, 이런 걸 신경 안 쓰려면 서비스 형 블로그를 쓰면 되는 일이긴 하지만요.
자바 성능을 결정짓는 코딩 습관과 튜닝 이야기
by Joseph Jang자바 성능을 결정짓는 코딩 습관과 튜닝 이야기, 이상민 지음, 한빛 미디어
어떤 것에 대한 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에는, 그 지식에 관해,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해 놓은 권위 있는 책을 읽는 방법도 있지만, 잡지와 같이 지식들을 그저 늘어놓은 형태의 정보를 접하는 방법도 있다.
이 책은 후자에 해당하는 책이다. 자바의 코딩 습관에 관한 책이나 자바 성능 튜닝에 관한 문서는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 자체가 아니라 정보에 대한 좋은 레퍼런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잡지의 형식의 특성 중 하나는 필자의 경험에 따른, 시간이나 상황, 독자에 맞는 정보들을 보여 주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권위가 있는 서적에서는 특성상 시간이나 경험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정보를 보여 주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정보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최소한 필자 또는 삼성 SDS에서 자주 쓰는 프로파일링 도구는 무엇인가와 같은 정보가 그러한 정보에 해당하는 것이다. (어떤 성능 튜닝 책에서는 프로파일링 도구를 모두 정리해 놓을 수 있지만, 이 책은 그런 것을 시도한 것 같지는 않다.)
이 책의 다른 미덕 하나는 ‘이야기’와 ‘실제 사례’를 들려주려고 시도했다는 점이다. 필요한 정보만 정리되어 담겨 져 있는 책이나 문서가 아니라, 나 같은 경우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은 훨씬 접하기가 편안하다. 말하자면, 주말에 편한 의자에 앉아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읽거나 심지어는 화장실에서 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소한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자바의 기본적인 코딩 습관, 성능 튜닝에 관한 지식 등으로의 참고 자료 또는 잡지가 되는 것에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숙련자가 읽기에는 정보의 깊이라든가 정확성 등은 약간 부족한 면이 있다.
용의자 X의 헌신
by Joseph Jang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현대문학
추리물은 원래 좋아하는 편이지만, 책 읽는 양은 요즘 많이 줄어서, 추리 소설을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눈에 띄는 소설이 있길래 골랐다.
이야기는 초반부에 독자들에게 살인 사건을 보여 주고, 이 때, 범인 (야스코)과 범행을 감추어 주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수학자(이시가미)가 등장하며, 형사(구사나기)와 그의 물리학자 친구(유가와)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초반부에서는 범행을 감추기 위한 작업, 중반부에서는 수사의 전개가 이어진다. 중반부까지 읽다 보니, 수사의 진척을 통해 범행이 거의 드러나면서, ‘유명세 치고는 시시하군.’이란 생각을 했는데, 문제는 후반부였다.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반전이었는데, 중반까지도 평이하다고 생각했던 제목이 드디어 이해가 가던 대목이었다.
사건의 전개 상으로는 두 천재, 이시가미와 유가와의 대결 구도인데, 실제로 유가와는 이시가미의 친구이기 때문에, 유가와는 입을 다물고 묵묵히 지켜 보는 편이고, 이시가미의 역할이 많이 부각되는 편이다. 그리고, 꼭 천재적이어서 라기보다는 수학자나 물리학자의 성격이나 습관에 대한 묘사도 많이 눈에 띄는데, 흔히 그런 것과 달리, 크게 위화감은 없는 정도라서 만족스러웠다.
눈에 자주 띄는 책이라서 고른 것이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소설, 그리고 나오키상 수상작들도 골라서 읽어 봐야겠다.
Crysis를 플레이하기 위한 그래픽 카드는?
by Joseph JangCrysis의 후속편인 Crysis Warhead를 구입해서 플레이하고 있다. Crysis는 이른바 ‘크라이실사’라는 별명을 가진, 게임 발전의 한 방향인 photorealism을 극한으로 추구한 게임이다. 물론, 그만큼 요구하는 하드웨어 사양도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그래픽 카드가 Nvidia GeForce 8800GT인데, 1280×1024 Mainstream 설정으로도 특정 레벨에서는 플레이하기가 벅찬 면이 있다.
이 때문에 플레이 하다가 잠시 하드웨어 욕심이 나, Tech Report를 뒤져 봤다. (via the Tech Report)
Crysis를 1920×1200 해상도에서 플레이 하고 싶은 것이 내 욕심인데, 최소한의 fps라고 할 수 있는 30 fps를 내는데도 최상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최상의 그래픽 카드에 해당하는 것이 Nvidia의 GeForce GTX 280과 ATI의 Radeon HD 4870 로 보인다. GTX 280은 약 50만원 대, 한 레벨 아래의 GTX 260이 30만원 후반 대, 4870이 약 30만원 초반 대 정도인데, Crysis 외에는 거의 활용하기 힘든 50만원 대의 그래픽 카드는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는 도저히 지를 엄두가 안 나고, 그나마 30만원 대를 노려볼 만한데, 4870 쪽이 가격 대 성능비는 나아 보인다.
눈에 띄는 최근의 그래픽 카드 시장의 경향 중 하나가, SLI나 CrossFire를 그래픽 카드 하나에 넣어버린, 이른바 듀얼 코어 GPU다. SLI나 CrossFire를 사용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고가의 보드 (물론 2-3만원 정도 비쌀 뿐이지만)를 구입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그런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무..물론 버스를 줄여 주는 의미도 있겠지만… 어쨌든, Nvidia의 GX2와 ATI의 X2계열이 그것인데, SLI나 CrossFire 자체가 애초에 효율적이지도 않거니와, 최고 성능을 위해서도 그다지 효과적인 안은 아니어서 관심은 별로 가지 않는다.
GTX 260을 살까 Radeon HD 4870을 살까 고민하다 보니, 몇 프레임 차이 나지도 않고, 별로 높지도 않은 30 프레임을 얻으려고 과연 30만원을 들일 가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현재 상태로 얼른 클리어하고, Crysis를 봉인할 생각. 한 2-3년 후에 웃으면서 Crysis를 플레이 할 날이 오겠지…
Best Practices for Form Design
by Joseph JangBest Practices for Form Design (via Alan Kang)







